심해 탐사에 성공한 잠수함 TOP15

현재까지 수행된 심해 탐사와 관련하여 여러 잠수함들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심해 탐사 성공한 잠수함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잠수함

심해 탐사에 성공한 잠수함 15가지

1. 트라이엘론(Trieste)

1960년 대폭적인 연구 성과를 낸 잠수함으로, 1960년 1월 23일에 마리아나해저구렁이(마리아나해저경구렁) 최저점인 마리아나해저구렁이 최저점인 ‘마리아나 트렌치’의 ‘천족’ 지점으로 잠수하여 수심 10,925미터를 기록하였습니다.

2. 알빈(Alvin)

미국의 우주항공국(NASA)과 해양항공국(NOAA)이 함께 운영하는 인공위성과 잠수선으로, 1964년 이래 심해 탐사에서 활용되어 왔습니다. 대서양과 태평양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수심 4,5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합니다.

3. Jiaolong(지아오롱)

중국의 심해 잠수함으로, 2012년에 최초의 국제적인 심해 탐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최대 탐사 가능 수심은 7,000미터이며, 태평양의 마리아나해저구렁이에서도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4. 하디(Hardy)

영국의 영국 해양연구소(NOC)에서 개발한 잠수함으로, 수심 6,000미터에서 활동 가능하며, 바다의 바닥에 있는 화산 분화로부터 검출된 세계 최초의 불활성 유출구와 같은 중요한 발견을 기록했습니다.

5. 리미트잇(Deepsea Challenger)

리미트잇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설계하고 개발한 잠수함으로, 2012년에 대서양의 마리아나해저구렁이 최저점인 ‘찰렌저 딥’에서 수심 10,908미터를 기록하여 마리아나해저구렁이 최저점 기록을 경신한 잠수함입니다.

6. 시베르트(DSV Alvin)

알빈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우주항공국(NASA)과 해양항공국(NOAA)이 함께 운영하는 잠수함으로, 1964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심해 탐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개량된 형태로 활동하고 있으며, 알빈과 마찬가지로 수심 4,5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합니다.

7. 슈미드트가우(SSV Seestern)

독일의 국가 연구선으로, 슈미드트가우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역 중 하나인 더플라트산민하해저구렁이 최저점까지 수심 7,962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합니다. 2019년에 첫 참여를 시작하여, 극지방과 깊은 심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8. 스노우캡(SNUPY)

대한민국의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잠수함으로, 2014년부터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스노우캡은 수심 6,0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하며, 주로 한반도 주변과 동해의 심해 탐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9. 달콧(Dal-Kot)

대한민국의 서울대학교 해양과학기술 연구센터(SUAKRI)에서 개발한 잠수함으로, 스노우캡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심해 탐사를 위해 사용됩니다. 수심 4,0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0. 네레이드(Nereid)

미국 우주항공국(NASA)과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가 개발한 잠수함으로, 무선 조종 및 자율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심 11,0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하며, 심해 환경과 대륙간해저를 포함한 다양한 탐사를 수행합니다.

11. 매븐(Maven)

일본의 국립해양기술원(NIOT)에서 개발한 잠수함으로, 수심 6,5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합니다. 동아시아의 깊은 심해 탐사와 연구에 사용되고 있으며, 지질학적, 지구물리학적 조사 등에 활용됩니다.

12. 캣파(Catfish)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서 개발한 잠수함으로, 수심 6,0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합니다. 주로 대서양과 태평양의 심해를 탐사하며, 해양 생태학, 지질학, 지구물리학 등 다양한 연구에 사용됩니다.

13. 옥타뿌(Octopus)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서 개발한 자율 잠수 탐사기로서, 수심 6,5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합니다. 캣파와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심해 생태계와 지질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에 활용됩니다.

14. 수우(SuBastian)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개발한 자율 잠수 탐사기로서, 수심 4,5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합니다. 태평양과 대서양 등에서 다양한 탐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선원 없이 자동으로 탐사가 가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15. 크루샨크(Crewed Underwater Vehicle for Underwater Science and Technology)

대한민국의 연구진이 개발한 잠수 탐사기로서, 수심 6,0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합니다. 한반도 주변과 동해의 심해 탐사에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의 심해 연구와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심해 탐사 잠수함들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목적과 연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지구의 깊은 심해 환경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